박영선 의원. 박영선 국회의원. 국민께 송구. 송구스럽다.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오늘(21일) 검찰에 출석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대국민 메시지를 두고 페이스북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짧은 한마디,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제 낡은 시대, 왕으로 군림하는시대는 끝내야 한다. 시대 교체가 이뤄져야 하는 이유"라고 주장했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0분 서울중앙지검에 도착,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낮 12시5분까지 오전 조사를 받았으며 오후 1시10분부터 오후 조사를 받고 있다.
이원석 특수1부 부장검사와 한웅재 형사8부 부장검사가 박 전 대통령 신문을 진행하고 유영하·정장현 변호사가 조사실에 번갈아 입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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