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은지 10시간이 흐른 21일 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검찰청사 건물을 불이 환하게 밝혀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35분부터 조사를 시작해 10시간 이상 조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검찰과 특검으로부터 직권남용, 강요, 공무상 비밀누설을 포함해 총 13가지의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