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전북경선. 사진은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사진=임한별 기자
국민의당은 오늘(2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19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전북지역 두 번째 경선을 실시했다.
국민의당에 따르면, 투표 참가자 수는 오후 1시까지 1만여명, 오후 3시까지 2만여명, 오후 5시 2만7611명, 오후 6시 3만375명으로 집계됐다.
국민의당은 현장 투표를 위해 전주실내체육관 등 전북 일대 21곳에 투표소를 설치했다. 국민의당 당원 19만여명 중 전북 당원은 4만여명이다.
국민의당은 투표 종료 직후 곧바로 개표에 돌입했다. 결과는 이르면 저녁 8시 이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지원 대표는 투표 종료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집계 결과를 밝히며 "대박의 연속"이라며 "전날 광주·전남·제주, 오늘 전북 포함 현재 누계 투표자 수는 9만2816표"라고 설명했다.
박지원 대표는 투표 종료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 같은 집계 결과를 밝히며 "대박의 연속"이라며 "전날 광주·전남·제주, 오늘 전북 포함 현재 누계 투표자 수는 9만2816표"라고 설명했다.
박 대표는 "호남은 작년 총선에 이어 국민의당에 변함없는 지지로 정권 교체를 하라는 희망을 줬다. '문재인 공포증'을 사실로 확인시켰다"며 "무사고로 오늘까지 협력해 준 국민, 당직자, 컴퓨터(프로그램) 등 모두에게 머리 숙여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진행된 광주·전남·제주지역 투표 참여 인원은 최종 6만2389명으로 집계됐다. 개표 결과, 안철수 후보는 유효투표수(5만8493표) 기준 득표율 60.1%, 손학규 전 경기도지사는 22.6%, 박주선 국회부의장은 17.23%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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