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운행지연.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 /자료사진=뉴시스

KTX가 경북 칠곡 인근에서 신호장애로 멈춰서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27일) 울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가던 KTX 열차가 경북 칠곡군에서 40여분이나 멈춰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운행지연 사고는 오전 6시42분쯤 KTX 106호 열차가 동대구역을 지나 경북 칠곡군 지천면 인근에서 신호장애로 멈추면서 발생했다.

해당 열차가 40여분이나 멈춰 뒤따르던 열차 18대 운행도 20분에서 50분까지 지연됐다. 오전 10시 현재는 열차들이 정상 운행 중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KTX 106호 열차는 오전 6시8분쯤 울산에서 출발해 오전 8시27분쯤 서울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신호장애로 인해 열차가 멈춰 운행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