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유춘희 부회장. /사진=김수종 의료에디터
원텍㈜이 다양한 레이저 의료기기로 헬스케어시장을 공략한다. 
원텍은 지난 16~19일 코엑스서 열린 '2017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2017 키메스)'에 참가, 국내 최초로 450피코세컨드(picosecond) 기반의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피코토닝 레이저를 선보였다. 또 브이 레이저 등 프리미엄 장비 6종을 포함해 총 35개의 제품을 소개했다.

원텍 관계자는 "피코토닝 레이저는 기미, 문신제거, 주근깨, 점, 잡티 등의 색소 병변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피코토닝에 특화된 피부과 치로용 레이저"라면서 "필요 시 장비에 옵션 핸드피스를 사용하면 홍조, 색소의 다양한 병변에도 사용할 수 있고 흉터, 리프팅, 탄력 등 추가 기능이 있다"고 말했다.


원텍은 레이저, 초음파, 고주파 의료기기를 연구, 개발, 제조, 판매하는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이다. 연구 및 생산기술 인력이 전체 인력의 30%에 이르고 지식재산권도 170여건을 보유하고 있다. 피부과 장비 외에 이비인후과, 비뇨기과, 신경외과 기기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