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 문재인. 제주 4.3사건. 사진은 제6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 /사진=뉴스1

제주도는 오늘(3일) 제주4·3평화공원에서 제69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을 거행한다.
추념식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이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리는 수도권 경선으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참석을 확정했다.

추미애 민주당, 박지원 국민의당, 정우택 자유한국당, 주호영 바른정당, 노회찬 정의당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4·3 평화훈풍! 한반도로 세계로'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며 국민의례와 묵념, 정부 대표 헌화와 분향, 유족회장과 제주도지사 인사말, 정부 대표 추념사, 추모시 낭송 등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