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사진=머니투데이 DB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약보합에 마감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85포인트(0.03%) 하락한 2만656.10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95포인트(0.08%) 떨어진 2355.5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14포인트(0.02%) 내린 5877.81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날 혼조세로 출발한 뉴욕증시는 장중 소폭의 등락을 반복하다 결국 작은 폭의 하락세로 거래를 마쳤다. IBK투자증권 투자전략팀은 "시리아 공습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 출발했다"며 "비농업부문 고용지수가 부진했지만 실업률이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고 도매재고 반등이 호재로 작용해 장 초반 상승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시리아 사태에 따른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지속돼 소폭 하락 마감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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