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SUV 스콜피오 /사진=마힌드라 제공
마힌드라 & 마힌드라(M&M)가 지난 3월 자동차 판매실적이 지난해 동월 5만2718대 대비 6% 성장한 5만6031대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M&M은 2017 회계연도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올해 3월 승용차(다목적차, 자가용, 승합차)부문에서는 2만5352대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동월 4만8967대에 비해 9% 증가한 5만3322대를 기록했다. 중대형 상용차 부문은 1471대로 전년 동월 대비 67% 의 성장을 기록했다. 해외 수출은 2709대에 머물렀다.
라잔 와드헤라 M&M 자동차 부문 대표는 “올 3월에는 마힌드라의 전반적인 플래그십 제품들이 좋은 성적을 거뒀으며 특히 상용차와 중대형 상용차는 전년 동월대비 각각 31%, 67% 의 성장을 달성했다”면서 “하지만 현재 인도 자동차 산업은 인도 배출 가스 규제인 ‘BS3’기준 적용차 판매 금지 등 여러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향후 단일부가세(GST) 시행, 인도 통합예산의 농촌 지역 집중 편성 등을 통한 수요의 증가를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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