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자 5인. 사진 왼쪽부터 홍준표 자유한국당·안철수 국민의당·유승민 바른정당·심상정 정의당·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사진=사진공동취재단

대통령 선거 주자 5인은 오늘(14일) 정책 발표, 간담회, 시장 방문 등 저마다 숨가쁜 일정을 이어 간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보육 정책'을 발표한다. 그는 '아이를 키우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는 정책 기조를 밝히고, 보육 서비스 향상을 위한 구체적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강연을 진행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일자리 중심 경제 정책 방향에 대해 역설하고, 상공업계 의견을 전달받을 계획이다.


그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아모리스에서 열리는 '미래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디지털경제 국가전략 대선후보 초청 포럼'에서 강연한다. 이후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전국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회의에 참석해 축사할 예정이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9대 대선후보 초청 무역인과의 간담회에 참석한다. 안 후보는 이후 서울 영등포구 당사에서 학부모와 함께하는 육아정책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당사에서 인재 영입 발표를 진행한다. 그는 이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 중앙신시장 상가를 방문한다. 홍 후보는 이후 경북 안동시 경북유교문화교육관을 찾아 유림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홍 후보는 이후 대구 동구 대구테크노파크에서 청년소상공인 간담회를 진행한 뒤 대구 중구 김광석거리를 방문할 계획이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특별 강연한다. 그는 이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 관련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에서 '대선 후보와 소통하다'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뒤 63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전국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김영훈 전 민주노총 위원장 입당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그는 이후 국회에서 민주노총 정책간담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심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국군수도병원에 방문한 뒤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전국직능시민사회단체 전국대표자 회의에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