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곡동. 삼성동 자택 매각. 사진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매입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서초구 내곡동 자택. /사진=뉴스1
오늘(2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내곡동 자택 인근의 공시지가는 평당 2000만~3000만원 상당이며, 이 가격으로 매매가 이뤄졌다면 내곡동 자택 시가는 36억원 정도로 추산된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동네 분위기가 좋고 지어진 지 10년도 되지 않아 상태가 좋은 편"이라며 "주거용으로 좋다"고 설명했다.
등기부 등본에 따르면 내곡동 자택은 단독주택으로 지난 7일 매매를 하기 위해 근저당권을 해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내곡동 자택 규모는 지상 2층, 지하 1층이며 크기는 1층 153㎡(46평), 2층 133㎡(40평), 지하 1층 257㎡(77평)로 연면적 총 544㎡(164평)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 전 대통령은 최근 삼성동 자택을 매각하고 내곡동 자택을 매입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이달 안에 내곡동 자택으로 이삿짐을 옮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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