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25일 원/달러 환율이 전장 대비 상승한 1130원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선성인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34원 근처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프랑스 대선 결과에 따른 달러화 약세는 전날 선반영됐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트럼프노믹스 기대에 따른 달러화 강세 압력을 반영해 전날 내림폭의 되돌림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선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북한 인민군 창건일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 모니터링 필요할 전망”이라며 “26일 미국 세제개편 발표와 27일 유럽중앙은행(ECB)와 일본은행(BOJ) 통화정책회의, 28일 미국 임시 예산안 시한 임박 등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 속에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에서 등락 흐름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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