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26일 원/달러 환율이 강보합 출발할 전망이다. 다만 월말 수출 네고와 맞물려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127.5원으로 1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밤사이 달러화는 유로화 강세에 하락세를 지속했다.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완화로 달러화 대비 약세를 기록하며 110엔을 상회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강보합에서 출발하겠으나 전날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고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완화된 만큼 월말 수출업체 네고물량 출회와 맞물려 이날 원/달러 환율이 추가 하락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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