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복지시설 아동과 청소년들이 체육주간을 맞아 스포츠 나들이에 나선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함께 제55회 체육주간을 맞아 오는 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스포츠와 함께 하는 행복한 꿈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서울시내 15개 복지시설 아동·청소년 270명을 비롯해 공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들은 프로야구를 관람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공단은 해당 복지시설에 야구용품 세트를 지원해 체육활동을 도울 계획이다. 

앞서 공단은 서울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협업해 정부3.0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 일환으로 복지시설 아동들이 원하는 스포츠관람 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스포츠로 행복한 스포츠복지 사회를 만드는 취지다.

공단 이창섭 이사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스포츠로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