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27일 LG유플러스는 매출액 2조8820억원, 영업이익 2028억원, 당기순이익 1325억원을 달성했다고 공시했다.
LG유플러스는 유·무선 사업의 고른 수익성장과 운영 효율화를 통한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1706억원보다 18.9% 성장했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전체 무선 가입자 가운데 LTE가입자는 1121만8000명으로 전체의 88.7%에 달한다”며 “무선수익 성장은 멤버십 확대와 단말구매지원 프로그램의 진화, 결합 및 장기고객 혜택 강화에 기인한다”고 전했다.
한편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는 월 4만가구 이상 가입자가 성장했다. 그 결과 1분기 말 68만 가입가구를 기록했으며 이 추세대로라면 연내 100만 가입자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혁주 LG유플러스 CFO 부사장은 “2분기에도 혁신적이고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며 “IPTV 신규 서비스 출시와 산업 및 공공 영역의 IoT 사업 확대로 연간 목표한 3% 이상의 영업수익 성장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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