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평종합운동장을 출발하는 산악자전거 동호인들. /사진=머니바이크DB전국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빼어난 산악코스를 갖춘 가평 연인산에 도전한다.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과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다음달 21일 가평종합운동장에서 '제11회 연인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인산대회는 경기권 최장수 산악자전거 이벤트로 정평이 나 있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 이번 대회는 특히 하프코스를 신설해 동호인의 관심이 클 전망이다. 고난도인 기존 43㎞ 코스와는 별도로 22㎞ 하프코스를 추가했다. 기존 코스를 완주하기 힘든 초급, 초·중등부, 여성부 참가를 유도한다.
대회는 크로스컨트리 방식으로 진행된다. 43㎞ 메인 코스는 가평종합운동장-용추폭포-칼봉이-회목고개-경반리-종합운동장이다. 하프코스는 종합운동장-칼봉산자연휴양림-경반리-종합운동장 22㎞ 구간이다.
참가 접수는 다음달 7일까지 대한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한다. 참가비는 1인당 3만5000원. 안전보험, 공동기념품(가평잣과 가평사랑상품권), 기록증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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