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4일 원/달러 환율이 강달러 재개로 1130원대에서 등락할 전망이다.한윤지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고려 시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상승한 1134원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6월 금리인상 가능성 시사로 달러화 강세가 재개된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 이코노미스트는 “징검다리 연휴로 거래량이 한산한 편”이라며 “이월된 수출 네고물량이 유입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5일 예정된 재닛 옐런 Fed 의장의 연설 경계감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30원대에서 등락 흐름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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