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오늘(4일) 서울역 대합실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사진=임한별 기자
제19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첫째날인 오늘(4일) 오전 10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2.38%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10시 전국 유권자 4247만9710명 가운데 101만0843명이 투표를 완료했다. 오전 9시에는 59만984명이 투표해 한 시간 동안 약 42만명이 추가 투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째날 오전 10시 투표율인 1.18%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대 총선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12.19%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79%로 가장 높았고, 전북(3.34%), 광주(3.18%), 세종(3.10%)이 뒤를 이었다. 대구는 1.92%로 가장 낮았다.
수도권은 평균 투표율보다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은 2.16%, 인천은 2.10%, 경기는 2.17%로 집계됐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과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이틀 동안 오전 6시~오후 6시 전국 3507개 투표소에서 신분증만 있으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누리집과 '선거정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선관위 대표전화 1390으로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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