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는 수원 도심. /사진=뉴스1 오장환 기자
경기도는 7일 낮 12시를 기해 경기 남부·중부·동부권 23개 시·군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주의보 발령지역은 용인·평택·안성·이천·여주·수원·안산·안양·부천·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화성·오산·남양주·구리·광주·성남·하남·가평·양평 등이다.
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미세먼지가 시간당 평균 150㎍/㎥를 넘어 2시간 이상 지속하면 내려진다.
오후 2시 기준 경기도 권역별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남부권 193㎍/㎥, 중부권 155㎍/㎥이다. 그나마 동부권은 125㎍/㎥으로 150㎍/㎥ 밑으로 떨어졌다.
도는 전날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야외 활동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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