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야후가 1분기 해킹 관련 비용으로 1600만달러를 지출했다고 밝혔다. /사진=머니투데이DB

야후가 해킹 사건으로 지난 1분기 1600만달러(약 181억 2480만원)을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야후는 지난 3개월간 보안 사고와 관련해 법의학 수사에 500만달러 등 총 1600만달러를 지불했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대규모 해킹 공격에 대해 야후가 변호사와 계약 했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야후 측은 “해킹문제와 관련해 조사 및 개선에 비용 지출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발생한 대규모 해킹 공격으로 야후는 약 10억명 이상의 사용자계정을 해킹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