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의 생산을 담당하는 파트장협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장애인들과 소통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기 위해 지난 11일 KIA 타이거즈 야구경기 관람에 이어 13일 남원 춘향테마파크 문화답사를 잇따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문화 행사는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문화·여가생활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야구 경기 관람과 문화답사 여행을 통해 즐거움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문화 행사를 통해 장애인들과 한 발짝 더 가까워 질 수 있었고, 행복하게 미소 짓는 장애인들의 모습에서 나눔과 봉사의 참된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며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모임을 통한 지속적인 교류로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장애인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KIA 타이거즈 야구경기관람, 문화탐방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