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임한별 기자
원/달러 환율이 7원 넘게 하락(원화 가치 상승) 마감했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후 3시30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6원 내린 111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하락한 1118원 근처에서 출발해 장 중 1115~1120원 사이에서 움직이다 장을 마감했다.


뉴욕증시와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며 양호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유지된 점이 이날 원/달러 환율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4.68포인트(0.20%) 오른 2295.33에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