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규 불구속 입건. 사진은 배우 임영규. /자료사진=뉴시스
임영규는 지난 11일 밤 10시쯤 원주시 단계동 한 노래주점 앞에서 술값 문제로 업주 A씨와 말다툼을 하다 주먹으로 A씨의 옆구리를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를 말리던 인근 상가 업주의 목을 손으로 조른 혐의도 받고 있다.
업주 A씨는 "손님이 술값도 내지 않고 폭행했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에서 임영규는 "현금지급기 쪽으로 가다가 술값이 너무 많이 나온 것을 항의하는 과정에서 그냥 밀친 것 뿐"이라고 진술했다.
한편 임영규는 지난 2014년 10월 서울 강남구의 한 포장마차에서 난동을 부려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2015년 2월에는 서울 서초구 한 술집에서 20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주문하고 돈을 지불하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보호관찰과 8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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