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전망. /사진=임한별 기자
오늘(22일) 원/달러 환율은 약달러와 투자심리 회복에 전일 종가보다 하락한 1120원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7원 오른 1127.2원에 장을 마감했다. 미국과 브라질 탄핵으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불거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주말 사이 제임스 블라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은행 총재는 시장이 6월 금리인상에 동의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고 경고했다. 금리인상 경계 또한 후퇴하며 달러화 약세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윤지 신한금융투자 이코노미스트는 “증시와 유가 상승에 따른 위험자산 투자심리 회복과 달러화 약세가 맞물리며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것”이라며 “최근 잇따른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리스크 선반영된 만큼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