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S&P500·나스닥, 사상 최고치 경신… 다우 0.34%↑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종합지수가 소매업체의 실적 호조에 사상 최고치를 동반 경신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70.53포인트(0.34%) 상승한 2만1082.95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전장 대비 10.68포인트(0.44%) 오른 2415.07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2.24포인트(0.69%) 상승한 6205.26에 장을 마감했다.

IBK투자증권은 "견조한 고용지표로 3대 지수가 상승 출발해 장 초반 소매업체의 실적 호조로 소매업종과 IT업종을 중심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며 "장 중 국제유가 하락으로 에너지업종이 약세를 보이며 상승폭을 제한했지만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를 포함한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