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사진=머니S DB
코스닥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세로 돌아섰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99포인트(0.46%) 상승한 646.01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4913만주로, 거래대금은 2조732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투자주체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62억원, 73억원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376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종이목재, 운송장비부품 등이 1% 이상 상승했고 통신장비, 통신방송서비스, 반도체, 화학, 제약, 일반전기전자, 건설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비금속, 금속, 의료정밀기기, 디지털컨텐츠 등은 약세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상위권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다. 서울반도체가 6% 이상 하락했고 솔브레인, 포스코ICT, 컴투스, 휴젤 등은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로엔, SK머티리얼즈, 더블유게임즈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제넥신은 개발 중인 갑상선자극호르몬이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 1상과 2상 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했고 케어젠은 4%대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카카오, 코미팜, 에스에프에이, 바이로메드 등도 강세를 나타냈다.
개별종목으로는 셀루메드가 무릎연골 신소재에 대한 성과를 발표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고 KJ프리텍은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6% 이상 상승했다.
이날 상승 종목 수는 상한가 종목 1개를 포함해 640개를 기록했고 하락 종목 수는 452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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