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일자리 추경.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오른쪽 2번째)이 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 대통령은 1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열고 모두발언을 통해 "일자리 추경을 최대한 빨리 국회에 제출해 주시고 국민들께 추경이 왜 필요한지, 그 예산으로 어떤 일을 하려는지 잘 설명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나도 필요하다면 추경안 국회 제출 후 적절한 시기에 국회에 가 시정연설 형태로 의원들께 설명할 생각"이라고 주장했다.
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준됐으니 책임총리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해달라"며 "일상적 국정 과제는 총리가 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총리실로 연결해달라"고 부탁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지난 31일 당정 협의를 갖고 이번 달 임시회에 제출될 추경안을 적자국채 발행 없이 편성하고 이번 달 안으로 처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문 대통령은 "이낙연 국무총리가 인준됐으니 책임총리제가 실현될 수 있도록 비서실에서도 최대한 협조해달라"며 "일상적 국정 과제는 총리가 해 나갈 수 있도록 최대한 총리실로 연결해달라"고 부탁했다.
추경은 국채 발행 없이 세계잉여금, 추가세수분 등으로 11조원 정도가 편성된다. 당정은 이번 추경의 목적이 일자리 확충에 있는 만큼 예산안을 공공 부문 일자리를 늘리는 데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