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재단이 지난 10일 유한양행 본사 대강당에서 ‘제2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재단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등 대회 관계자들 및 대회 입상자의 가족들 200여명이 수상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했다.


앞줄 왼쪽부터 이정희 유한양행 사장, 홍기삼 심사위원장,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 연만희 유한양행 고문, 유도재 유한학원 이사장이 ‘제26회 전국 청소년 글짓기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한양행

1600여명의 전국 청소년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58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고등부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김예주 학생(소명여자고) ▲중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최윤재 학생(배화여중) ▲초등부 대상(유한재단이사장상) 이보윤 학생(서울논현초) 등 수상자들은 각각 상패와 장학금을 수여 받았다.

한승수 유한재단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의 영광과 기쁨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해 유한재단 설립자 유일한 박사와 같이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성장해서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와 민족을 위해 스스로를 헌신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