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아동수당. 박광온 국정기획자문위원회 대변인이 지난달 22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16일 만 5세 이하 아동에게 1달에 10만원씩 지급하는 '아동수당'을 다음해부터 도입한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 "구체적으로 시기나 내용이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라서 방향은 맞고 어떻게 이행할지를 논의하고 있다"며 "내용이 복잡한 것은 아닌데 내부적으로 다른 부분과 연계해 정리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아동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아동수당은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민생정책"이라며 "한 아이가 태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최소한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광온 국정기획위 대변인은 이날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브리핑을 열고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라서 방향은 맞고 어떻게 이행할지를 논의하고 있다"며 "내용이 복잡한 것은 아닌데 내부적으로 다른 부분과 연계해 정리할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0~5세 아동에게 월 10만원부터 시작해 단계적으로 아동수당을 지급한다는 내용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아동수당은 육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민생정책"이라며 "한 아이가 태어나 사회 구성원으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국가가 최소한의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대변인은 아동수당을 도입하고자 하는 취지에 대해 "생활이 어려운 분들도 아이를 키우는데 결코 소홀함이 없도록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계소득에도 영향을 미치고 여러 가지 부수 효과가 있어 그런 것을 다 고려해 도입하자고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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