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안팎으로 오르는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건강 등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폭염이 이어지면서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를 내린 상황이다. 대구, 경상북도(청도, 의성,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경산, 영천, 구미)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폭염주의보 역시 세종, 대전, 서울, 경상남도(합천, 창녕), 경상북도(영양평지, 봉화평지, 문경, 청송, 영주, 안동, 예천, 상주), 충청북도, 충청남도(계룡, 홍성, 예산, 청양, 부여, 금산, 논산, 아산, 공주, 천안), 강원도(양구평지, 정선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인제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원주, 영월), 경기도(여주, 성남, 가평, 양평, 안성, 이천, 용인, 하남, 남양주, 구리, 고양, 포천, 동두천, 과천), 전라북도(순창, 남원, 전주, 정읍, 익산, 임실, 무주, 진안, 완주, 장수)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된 상황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를 상회하는 등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여, 건강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고, 물을 자주 섭취해 탈수 증세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실내에 있는 경우 환기를 자주해주는 것이 좋다.
한편 더위와 함께 대기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을 전망이다. 20일 강원영서와 경북북부 내륙 등지에는 오후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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