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위원회.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청와대 여민관 소회의실로 입장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일자리위원회 첫 회의를 주재한다. 일자리위는 출범 한 달을 맞아 중장기 운영 방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본관에서 열리는 일자리위 첫 회의에서 민간위원 15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취임 후 1호 업무 지시로 일자리위 설치를 지시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첫 회의인 만큼 상견례 및 현황 보고가 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 대통령이 지난 12일 국회 시정연설까지 나섰던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언급도 예상된다.
한편 일자리위는 문 대통령을 위원장, 이용섭 전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노사 단체들이 함께 참여한다. 노동계에는 민주노총, 한국노총, 비정규직 단체들이 구성원이다. 그러나 민주노총은 일단 첫 회의 불참 입장을 밝힌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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