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외계행성. 사진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2013년 11월4일(현지시간) 공개한 '케플러 69c' 상상도. /사진=뉴시스(AP 제공)
미국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지구와 기온과 크기가 비슷해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있는 행성 10개를 발견했다.
20일(현지시간) AP 등에 따르면 나사의 케플러 우주망원경팀은 새로운 행성 후보 219개를 찾았다고 발표했다. 특히 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높은 골디락스 존에서는 지구와 매우 흡사한 크기의 행성 10개를 발견했다.
이들 행성은 태양, 지구 간의 거리와 비슷한 지점에서 항공 주변을 돌고 있다. 또한 항성으로부터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기 때문에 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P는 이것이 곧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겠지만,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은 갖추고 있어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09년 쏘아올려진 케플러 망원경이 찾아낸 행성 후보는 총 4034개다. 이 중 2335개는 외계행성이며, 이 중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행성은 50개였다.
마리오 페레즈 케플러 프로그램 과학자는 "케플러가 오늘날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라며 다른 행성에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AP는 이것이 곧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겠지만,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기본적인 요건은 갖추고 있어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2009년 쏘아올려진 케플러 망원경이 찾아낸 행성 후보는 총 4034개다. 이 중 2335개는 외계행성이며, 이 중 지구와 크기가 비슷한 행성은 50개였다.
마리오 페레즈 케플러 프로그램 과학자는 "케플러가 오늘날 우리에게 간접적으로 우리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라며 다른 행성에 외계 생명체가 살고 있다는 것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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