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연강재단 해외경제시찰에 참가한 교사들이 지난 22일 일본 후쿠오카에 소재한 산업용 로봇 제조사인 야스카와 전기를 방문해 견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
두산연강재단이 초·중·고 교사 90명과 함께 해외경제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연강재단에 따르면 전국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사들은 지난 14일부터 3차에 걸쳐 7박8일 일정으로 야스카와 전기공장, 닛산 자동차공장, 도요타 산업기술기념관 등 일본의 산업현장과 관련된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박용현 이사장은 “경제 대국인 일본의 경제현장을 둘러본 선생님들의 경험이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2005년 재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래 교사해외경제시찰에 매번 동행해 왔으며 올해도 교사들과 함께 일본의 경제현장 체험에 나섰다.
한편 교사해외경제시찰은 두산연강재단이 1989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올해까지 총 2467명의 교사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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