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수도권에 호우경보. /사진=뉴시스
서울과 수도권의 호우경보가 해제됐다.
기상청은 3일 오전 5시30분 서울, 경기 부천·포천·가평·고양·의정부·구리·남양주·양평, 인천 지역의 호우경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경기 광명·과천·안산·시흥·김포·동두천·연천·양주·수원·성남·안양·오산·평택·군포·의왕·하남·용인·이천·안성·화성·여주·광주, 인천 강화·웅진의 호우주의보도 해제됐다.
호우주의보는 6시간 강우량이 7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수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0시부터 3일 오전 5시까지 서울 154㎜, 경기 신천(가평) 215.5㎜, 경기 창현(남양주) 212㎜, 경기 청운(양평) 172.5㎜의 비가 내렸다.
한편 기상청은 오는 5일까지 서울·경기 북부·강원 영동·충청 남부·전라도·경남·경북 남부·제주도·울릉도·독도에 30~80㎜,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청 북부·경북 북부·지리산 부근에 50~1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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