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방콕의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Bangkok Marriott Marquis Queen’s Park) 호텔에서 테드(TED)와의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진행해온 ‘테드 살롱(TED SALON)’행사가 열렸다.
/사진=메리어트 호텔
메리어트는 2016년 9월 테드와의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시애틀 메리어트 워터프론트, 메리어트 호텔 알포산 아부다비, 런던 메리어트 호텔 컨트리 홀에서 행사를 개최하며 전 세계에 여행에 대한 혁신과 아이디어를 전파해왔다. 6월 방콕에 이어 7월 중 칠레의 산티아고 메리어트 호텔에서 다섯번째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3명의 테드 펠로우(TED Fellow)는 여행을 통해 새로운 사고 방식이 시작된 계기를 공유하기 위해 무대에 올라섰다.
인도의 멀티미디어 아티스트인 아파나 라오(Aparna Rao)는 여행이 자신의 유머러스 하면서도 사회를 신랄하게 표현한 예술 작품에 영향을 주었다고 강조하고, 상하이에 기반을 둔 온라인 파머스 마켓, Yimishiji의 대표 마틸다 호(Matilda Ho)는 지역의 농업 커뮤니티를 전 세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에 대해 영감을 주는 이야기를 이어갔다.

여행은 또한 홍콩에서 일하고 있는 프랑스계 일본인, 세자르 정 하라다(Cesar Jung-Harada)가 신생업체인 메이커베이(MakerBay)와 스카우트봇(Scoutbots)을 찾게 했다. 그는 로봇 기술의 진보가 어떻게 차세대를 위해 청정 해양으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했다.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브랜드 마케팅 부문 마이크 풀커슨(Mike Fulkerson) 부사장은 “우리는 오늘날의 여행객들이 호텔에서 더 많은 것을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고객의 투숙을 잊지 못할 경험으로 만들어 줄 새로운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며, “테드 콘텐츠는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갖추었을 뿐 아니라 우리의 고객과 관련된 주제에 대해 교육하고 참여하게 만든다. 우리는 함께 여행객의 창의성을 자극하고 새로운 시각을 불러 일으킬 독창적인 콘텐츠, 이벤트 및 경험에 대한 시리즈를 제공한다.”며 본 프로그램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방콕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 파크에 투숙하는 고객들은 7월 말까지 객실 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전용 테드 채널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큐레이팅 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현재 테드 콘텐츠는 전 세계 메리어트 호텔의 객실 내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의 일부로 제공되고 있으며, 곧 아시아 전역의 호텔에서 객실 내 엔터테인먼트로 테드-큐레이티드(TED-curated) TV 채널을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