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슈. 후쿠오카.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뉴시스(AP 제공)
5일 일본 규슈와 주고쿠 일대에 폭우가 쏟아졌다.
일본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규슈와 주고쿠뿐만 아니라 후쿠오카현 아사쿠라시, 사가현 도스시, 오이타현 히타시 일대 등지에 시간당 110~120㎜ 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렸다.
특히 아사쿠라시에는 이날 오후 4시까지 최대 332㎜의 비가 내리면서 시내 전역 2만1256가구, 5만4412명에게 대피령이 발령됐다.
이밖에도 후쿠오카현 도호촌과 오이타현 나카쓰·히타시 일부 지역에도 대피령이 발령됐다.
앞서 일본 기상청은 이날 오전 한때 시마네현 하마다시 등 4개 지자체에 '호우 특별 경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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