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이효리·채리나·가희·나르샤가 출연했다. 채리나는 이날 "우리 남편은 어리고 몸까지 좋다"라며 박용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은 결혼 2년차 신혼부부로, '강남 칼부림 사건' 이후 교제하게 돼 지난해 결혼했다. 채리나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진 계기는 일명 '강남 칼부림'으로 불리는 사건이었다. 당시 채리나는 방송에서 "동생으로 알고 지내던 박용근이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큰 사고를 당한 후 내게 고백했다"고 말했다.
'강남 칼부림 사건'은 2012년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유흥주점에서 일어났다. 당시 채리나는 신사동 한 바에서 '쿨' 김성수의 전처와 함께 있던 중 취객과 시비가 붙었다.
취객은 채리나와 일행이 시끄럽다며 칼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김성수의 전처는 사망했다. 박용근도 취객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
채리나는 "당시 남편이 99% 사망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간도 40%를 절제했다. 나 때문에 잠깐 들렀던 자리에서 사고를 당해서 너무 미안했다. 평생 박용근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김성수의 전처는 사망했고, 박용근 역시 간의 40%를 절제하는 등 고비를 겪었다. 채리나는 생존률이 희박하다는 담당 의사의 말에 박용근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고 극적으로 깨어났다. 채리나는 "(박용근이) 깨어난 후 '누나 너무 당황스럽겠지만 제가 누나 많이 좋아해요. 제가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이런 저라도 누나를 많이 좋아해요'라는 내용의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이들은 결혼 2년차 신혼부부로, '강남 칼부림 사건' 이후 교제하게 돼 지난해 결혼했다. 채리나는 지난 1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출연해 남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된 두 사람이 급속도로 가까워진 계기는 일명 '강남 칼부림'으로 불리는 사건이었다. 당시 채리나는 방송에서 "동생으로 알고 지내던 박용근이 '강남 칼부림 사건'으로 큰 사고를 당한 후 내게 고백했다"고 말했다.
'강남 칼부림 사건'은 2012년 10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모 유흥주점에서 일어났다. 당시 채리나는 신사동 한 바에서 '쿨' 김성수의 전처와 함께 있던 중 취객과 시비가 붙었다.
취객은 채리나와 일행이 시끄럽다며 칼을 휘둘렀고 이 과정에서 김성수의 전처는 사망했다. 박용근도 취객의 칼에 찔려 중태에 빠졌다.
채리나는 "당시 남편이 99% 사망이라는 판정을 받았다. 간도 40%를 절제했다. 나 때문에 잠깐 들렀던 자리에서 사고를 당해서 너무 미안했다. 평생 박용근을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김성수의 전처는 사망했고, 박용근 역시 간의 40%를 절제하는 등 고비를 겪었다. 채리나는 생존률이 희박하다는 담당 의사의 말에 박용근을 지극정성으로 간호했고 극적으로 깨어났다. 채리나는 "(박용근이) 깨어난 후 '누나 너무 당황스럽겠지만 제가 누나 많이 좋아해요. 제가 야구를 다시 할 수 있을 것 같진 않지만 이런 저라도 누나를 많이 좋아해요'라는 내용의 장문의 문자를 보냈다"고 언급했다.
사진. 채리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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