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동포간담회에서 노래 ‘따르릉’을 열창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독일 방문의 첫 일정으로 동포 간담회를 개최, ‘여러분이 대한민국입니다’라고 적힌 무대 뒤 현수막에서 사진을 찍었다.

5일(현지시간) 낮 12시30분 김영철은 독일 베를린 시내 호텔에서 열린 문재인 대통령과 영부인 김정숙 여사의 독일 동포간담회 진행을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 순방길에 동행한 개그맨 김영철은 이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과 함께 간담회 진행을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재독 동포 200여 명을 초청해 마련한 독일 동포간담회에서 김영철은 '따르릉' 노래를 열창했다.

하지만 춤추고 노래하며 분위기를 돋우려는 김영철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간담회는 다소 엄숙한 분위기였다는 후문이다.


김영철이 '따르릉'을 열창하는 장면은 SNS 이용자들 사이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한편 '따르릉'은 김영철이 지난 4월 발매한 앨범의 타이틀 곡으로 트로트 가수 홍진영이 작곡했다.

사진. 외교부 공식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