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계속되는 프랜차이즈 업계 갑질과 오너리스크로 브랜드에 악영향을 미치고, 가맹점에 매출하락으로 이어져 업계의 우려목소리가 높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전국 2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치킨에 대한 인식을 조사했다.
최근 닭의 크기와 가격, 프랜차이즈 업체의 갑질과 오너의 추문 등 각종 논란 속에서 치킨을 불매하는 움직임이 20대 사이에서 확산 중인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설문 결과 20대의 44.3%가 사회적 논란 때문에 불매하는 치킨 브랜드가 있다고 답했다.
브랜드 이미지에 따라 가맹점 매출이 영향을 미치게 된것이다. 20대~30대 소비층에서 불매운동이 높아졌다. 실제 호식이두마리치킨의 경우, 가맹점의 매출이 급속히 떨어진것도 이 때문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 커피스미스 페이스북 이미지 캡쳐
커피스미스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50여개 가맹점에 매출이 떨어질까 걱정이 앞서는 이유중에 하나이다.
전국가맹점주협의회연석회의는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대한 가맹점 매출하락은 실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가맹점주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라며 "가맹점의 피해를 예방키 위해서 가맹점에 대한 불매운동보다 법적인 조치를 강화해서 재발방지를 위한 방법을 찾는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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