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이해인이 실시간 투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3일 첫 방송된 Mnet 걸그룹 인재 육성 리얼리티 '아이돌학교'에서는 41명 입학생들의 학교 입학을 위한 설레는 만남과 춤, 노래, 체력 부문의 기초 실력 평가 과정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로듀스 101' 출신 이해인이 등장하자 동료 아이돌학교 학생들은 "연예인 보는 것 같다"며 이해인의 미모를 극찬했다.

이날 '아이돌학교' 입학생들은 기초 실력 평가를 받게 됐다. 입학생들은 여자친구의 '오늘부터 우리는' 음악에 맞춰 가창력을 검증받았고, 30분 만에 안무를 외워 댄스 검증을 받았다. 이 외에도 하체 단련을 위한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보컬 기초 테스트에서는 나띠가 1위, 박선과 송하영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댄스 부문에서는 1등 타샤 2등 배은영 3등 조유빈 순이었다. 기초 실력 평가 결과 '아이돌학교' 전체 입학 전체 수석은 나띠 학생이 됐다. 나띠는 '아이돌학교' 입학생 전체를 대표해 학생 대표 선서를 했다.

생방송으로 발표된 전체 1위는 이해인, 2위는 나띠가 차지해 앞으로의 순위 변동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해인은 이해인은 최종 17위로 ‘프듀’를 마무리한데 대해 “꿈꿔왔던 걸 이루고 싶었지만 결국 그 꿈은 깨졌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아이돌학교’ 도전에 대해선 “좋은 꿈이었기에 다시 도전하게 됐다. 만약 잘 안 되더라도 이건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의연한 자세를 보였다.

한편, '아이돌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전문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잠재적 가능성을 지닌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전 회 온라인 선행평가와 실시간 데뷔 능력 평가를 합산한 순위를 생방송으로 공개하고, 11주의 교육 이후 최종 졸업시험을 통과한 9인의 최우수 학생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종료와 동시에 걸그룹으로 즉시 데뷔하게 된다.

사진. 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