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문재인정부 100대 국정과제에 대해 "일자리 창출과 4차 산업혁명 선도를 핵심 경제 과제로 삼은 것에 공감한다"고 강조했다.
전경련은 "신성장 동력을 육성하는 한편, 규제 개혁과 노동 개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계도 혁신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대국민 보고대회'에서 5대 국정 목표를 토대로 20대 국정 전략, 100대 국정 과제를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이번 국정 과제를 선정하는 과정은 정부가 주도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탈피해 최초로 국민 참여형으로 이뤄졌다"며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새 정부는 이 안을 부처별로 실천 가능하게 다듬고 확정하는 절차를 거쳐 국민과의 약속을 책임 있게 실천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그는 "매년 말 대통령 주재 국정과제보고회를 열어 꼼꼼하게 점검하고 국민에게 보고드리겠다. 이행 과정도 국민과 함께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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