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 남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 토크쇼-택시'에서는 배우 임정은과 박탐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임정은은 3세 연하 남편을 자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MC 이영자는 "남편을 어떻게 만났냐"라고 물었고, 임정은은 "친구 모임에 갔는데 괜찮은 애들이 있다고 하더라. 동생들이 있는 모임이라 남자들도 연하였다. 처음 봤는데 뽀얗고 애기같은 남자가 있었다. 누나라고 부르는데 너무 귀엽더라. 사랑 표현에 서툰 것까지 귀여웠다"라고 전했다.


이어 임정은은 "고급스럽게 생겼다. 없어 보이진 않는다"라고 덧붙였고, 이영자는 "땅 부자 관상이냐. 연예인으로 따지면 누구를 닮았냐. 뽀얗다고 했는데 송중기가 그렇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정은은 "피부는 송중기, 지적인 느낌은 감우성을 닮았다. 내가 남편 입술에 반했다. 또 눈썹은 송승헌처럼 진하다. 저는 남편의 도톰한 입술에 반했다"고 자랑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또 이영자는 임정은에 "프러포즈도 먼저 했냐"라고 물었고, 임정은은 "적극적이진 않았지만 물밑작업을 했다"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영자는 "100점 만점에 몇 점을 주고 싶냐"라고 물었고, 임정은은 "99.9점이다. 바쁘기만 한 남자가 싫어서 평범하게 회사원과의 결혼을 원했다. 퇴근 후 저녁 식사도 같이 하고 대화를 많이 한다. 주말에는 아이들과 논다. 친구도 잘 안 만난다. 가정에 충실하고 책임감이 많다"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사진. 임정은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