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통계청
2015년 말 프랜차이즈 가맹점수는 18만1000개로 전년에 비해 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은 2015년 기준 경제총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발표했다.
가맹점수 구성비는 편의점(16.4%), 치킨(13.7%), 한식(13.6%) 순으로 나타났으며, 전년대비 문구점은 9.0% 감소했으나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다.
2015년 말 종사자수는 66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14.6% 늘었다. 종사자 구성비는 편의점(17.7%), 한식(15.2%), 치킨(9.5%) 순으로, 전년대비 일식·서양식 27.8%, 편의점 18.3%, 한식 15.1%가 증가했다.
가맹점 매출액은 50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17.0% 증가했다. 매출액 구성비는 편의점(25.3%), 한식(12.8%), 제빵·제과(6.7%) 순이며, 전년대비 일식·서양식(24.6%), 치킨(20.9%) 등의 업종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가맹점당 매출액은 2억7840만원으로 전년 대비 8.0% 늘었다. 가맹점당 매출액 상위업종은 의약품(9억2130만원), 편의점(4억2970만원)이며, 하위 업종은 주점(1억3150만원), 치킨(1억3580만원)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영업이익은 5조원, 가맹점당 영업이익은 2740만원으로 조사됐다. 가맹점당 영업이익은 업종별로 의약품(8810만원), 안경(4890만원)이 높고, 편의점(1860만원)이 낮게 나타났다.
가맹점 영업이익률은 9.9%로 전년에 비해 0.7%포인트 올랐다. 편의점(-0.9%p), 분식·김밥(-0.4%p)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대부분의 업종에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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