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몽땅 여름축제. /사진=뉴시스
이번 축제는 다음달 20일까지 한 달간 펼쳐지며 주제는 '다시 발견하는 한강사용 설명법'이다.
'시원한강' '감동한강' '함께한강' 등 3개 테마로 80개 프로그램을 분류했다. 55개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21개 프로그램은 민간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시민기획프로그램이다.
신규 프로그램으로는 ▲수상레포츠 종합체험장 ▲2018 평창빌리지 ▲하트비트페스티벌 ▲잠수교 바캉스 ▲사운스퍼레이드&워터워 ▲글로벌 푸드 페스티벌 ▲한강인력거투어 등이 있다.
추천 프로그램으로는 ▲종이배경주대회 ▲물싸움축제 ▲자전거한바퀴 ▲다리 밑 영화제 ▲한 여름 밤의 재즈 ▲파이어댄싱 페스티벌 ▲다리 밑 헌책방 축제 ▲여름 캠핑장 ▲나이트워크42K ▲푸드트럭100 등이 있다.
3개 한강공원에 430개 텐트가 들어서는 여름 캠핑장도 관심이 모아진다. 다양한 공연, 야시장, 영화관도 함께한다. 이용 요금은 1개동에 평일 1만5000원, 주말 및 공휴일 2만5000원이다.
올해는 특히 '2017~18 한·영 상호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 템즈강축제위원회를 초청해 포럼도 개최한다. 다음달 1~15일은 '하이라이트 기간'으로 지정해 전체 프로그램 70%를 집중 배치한다.
한편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오후 8시 개막식에 참석해 개막 선언을 하고 개막 축하 공연 '미디어아트퍼포먼스'도 관람할 예정이다.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 및 '스마트서울맵'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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