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사진=머니S DB
21일 원/달러 환율은 1120원 근처에서 출발할 전망이다.
김유미 키움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원/달러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120.7원으로 6원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밤사이 유럽중앙은행(ECB) 통화정책 회의에서 테이퍼링 시그널로 유로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달러화 약세가 이어진 가운데 위험자산 선호가 이어지는 만큼 이날 원/달러 환율은 하락할 전망”이라며 “다만 1120원선에 대한 심리적 저항선이 강한 만큼 하락폭은 소폭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