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가격 인상, 일감 몰아주기 의혹 등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제너시스비비큐(BBQ)가 27일 서울 종로구 BBQ 관철점에서 긴급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김태천 제너시스BBQ 대표이사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사업 분야 정책방향을 전폭 수용한 '패밀리와 동행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질 논란 속 최근 입장을 발표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분야 불공정 관행 근절대책'과 관련, 오는 28일 대한상의에서 김상조 공정위원장과의 간담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