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김민준

렌털서비스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하는 이들이 많았다.시장조사업체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최근 전국 19~59세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렌털서비스 사용 인식(중복응답)은 비교적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렌털서비스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응답은 85.0%였다. ‘기회가 된다면 렌털서비스를 이용하겠다’는 응답도 79.6%나 됐다. 렌털이라도 상품이 좋다면 만족한다는 응답도 79.5%로 조사됐다.

렌털서비스시장 성장 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48.9%로 가장 높았다. ‘1·2인 가구가 증가했다’는 응답이 42.4%로 뒤를 이었다. ‘짧아진 전자제품 출시 주기’, ‘렌털료가 저렴한 착한 렌털 등장’ 등의 이유를 꼽는 이들도 각각 41.2%, 40.3%로 나타났다.


렌털서비스 품목별 순위는 정수기가 47.8%로 가장 높았다. 자동차가 26.7%, 공기청정기가 25.5%, 안마의자가 25.1%로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