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장관. /사진=뉴스1
백운규 산업부장관이 여름철 전력수급 현황을 점검했다. 31일 백운규 장관은 서울시 전력공급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한전 중부변전소와 서울복합발전소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중부변전소는 서울시 전력수요(1000만kW)의 15%를 공급할 수 있는 전력설비로 서울시 전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변전소를 방문한 백 장관은 최근 무더위가 이어짐에 따라, 정전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한전의 전력설비 고장예방 대책 등을 논의하고 발전소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백 장관과 한전 계통본부장, 중부전력지사장, 서울복합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백 장관은 전력설비 고장예방 대책, 건설현장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
백 장관은 전력설비 고장에 따른 국지적인 정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설비 점검·관리 등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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