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포동 불. 6일 오후 11시56분쯤 부산 금정구 노포동 화훼농원 단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사진=뉴스1(부산소방본부 제공)

6일 오후 11시56분쯤 부산 금정구 노포동 화훼농원 단지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농원 4곳과 비닐하우스 식당 8곳이 불에 타 45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입구에서 손님을 기다리던 택시 기사 A씨(32)는 타는 냄새를 맡고 주변을 살펴보다 화훼농원 단지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훼농원 인근 비닐하우스 식당에서 불길이 시작돼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