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880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9.5%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전분기보다는 1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38억4000만원으로 14.0% 감소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667억2500만원으로 27.2% 상승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개인고객 총 예탁자산이 100조원에 육박하면서 자산관리(WM) 사업의 경쟁우위를 지속하고 있다”며 “특히 WM과 투자은행(IB) 협업을 통해 기업공개(IPO) 영업부문의 약진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