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은 오늘(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피해자 어머니의 인터뷰 기사를 링크하며 "인간이면 이러면 안되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찬성은 표창원 더불어민주당의원이 "미성년자 폭력 또는 강력 범죄에 대한 처벌 및 경미 범죄에 대한 보호와 선도 실효성 확보를 위한 소년법 개정안을 준비하고 있다"며 소년법 특칙 적용을 배제하는 '특정강력범죄의처벌에관한법 개정안'을 발의한 기사를 리트윗했다.
뿐만 아니라 찬성은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판단을 정확히 할 수 없어서 법적으로 보호한다. 이해하지만 그렇게 처벌이 약해지기 때문에 죄에 대한 정확한 의식이 없지 않을까"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반성은 자신의 잘못을 알았을 때 하는 건데 자신이 얼마나 큰 잘못을 저지른 건지 알기나 할까"라며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의 가해자들에 대한 분노를 토로했다.
앞서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은 지난 3일 한 SNS를 통해 공개됐다. ‘부산 여중생 사건’의 폭행장면이 담긴 CCTV 등 가해 학생들의 잔혹한 모습들이 공개되면서 소년법 폐지 등 처벌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사건이 알려진 전날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청소년이란 이유로 보호법을 악용하는 잔인무도한 청소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반드시 소년법은 폐지해야 한다’는 청원이 올라왔다.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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